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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그라운드 나도 일 인분은 한다 - 초보에서 중수까지 배그 꿀팁]

5. 배틀 그라운드 적과의 교전 시 초보들의 실수, 잘 싸우는 법

 

 

벌써 배틀 그라운드 꿀팁 공략 5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실제로 적과 마주쳤을 때 어떻게 싸워야 할지에 대해서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에서 중수까지는 적과 교전시 상황을 잘 대처하지 못해 쉽게 사망하거나 같은 팀원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는 경우각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아지면 자연히 교전에 대한 공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은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는 커녕 더욱 싸히는 결과만 낳게죠. 상황을 대처해 즐거운 게임과 치킨을 향해 함께 나아가 보겠습니다.

 

@@이 글은 배틀 그라운드 초보와 중수 사이에 계신 분들을 위한 공략입니다.@@

이 글에는 당연한 사실과 개인적인 경험, 카더라 통신 등 많은 것이 녹아있습니다. 사실과 경험 위주로 공략을 진행할 것이고 불확실한 요소들도 알고는 넘어 가실 수 있게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배틀 그라운드 교전에서 초보들의 흔한 실수

 

1. 당황하기

 

배그를 하면서 적을 마주쳤을 시 당황하는 몇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적과 마주치기거나 근처에서 총에 맞기만하면 당황해서 쏠 생각도 못하고 방향키와 스페이스키를 이리저리 누르며 피하려고만 하는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운이 좋아 적의 총알을 몇 발 피해 당장 살아날 수는 있겠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적에 위치나 움직임을 놓쳐 반복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고 그냥 서 있는 표적에서 조금 맞히기 힘든 움직이는 표적으로 변할 뿐 입니다. 적에게 먼저 맞더라도 침착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가능하다면 대응 사격을 하여야 합니다. 같은 게임에 들어와 있다면 본인보다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는 비슷한 실력대일 것 입니다. 우리가 초보라면 적도 초보, 어차피 그리 잘 쏘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자신감 있게 우리가 먼저 맞더라도 침착하게 즉각 대응하거나 위치를 파악하고 엄폐 후 대응 사격을 한다면 역으로 당황한 상대를 제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차피 배그는 100명이 해서 96명 이상은 죽는 게임입니다. 열심히 파밍해서 적에게 갖다 바치면 아깝지 않습니까? 게임 속 사망이 무서워서 당황하기 보다는 적을 침착해 제압해서 적의 아이템을 취하는게 어떨까요?

 

2. 무작정 숨기

 

배그에는 여포 메타와 존버 메타로 불리는 유명한 2가지 게임 방식이 있습니다. 초보라면 그 중 적과의 교전을 피해 우승을 노리는 존버 메타를 채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저는 게임 2판째에 이 존버와 부동산 대박을 통해 쌩초보 스쿼드 치킨을 먹었습니다. 중반에 2명을 상대로 팀원 1명을 잃고 제압했고, 마지막엔 저희가 있던 집 중심으로 최후 자기장이 잡혀 밖의 3쿼드의 적과 싸워 이겨 저 혼자 3킬, 팀 전체 5킬로 정말 어이없고 쉬운 우승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초보들이 존버 메타로 치킨을 먹을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적 숨어 꼭꼭 박혀 있는 것이 존버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존버는 최대한 교전을 피하는 방식입니다. 자기장을 맞기도 하고 적의 위치를 예상해 우회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싸움을 피해 개인이나 팀의 전력을 보존함으로써 마지막 교전에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초보들의 실수는 무조건 집안에 숨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집에 꼭꼭 숨어 나오지 않으면 적을 만날 확률은 확실히 줄어 들겠죠. 하지만 그 외에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승을 위해서는 우선 적당한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좋은 방어구와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총기류, 체력 관리와 이동 속도 증가를 위한 회복약, 먼 거리의 적 제압을 위해 필요한 배율 스코프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요. 우리는 이를 초반 파밍과 중반 적의 시체에서 얻지요. 하지만 무작정 숨어 있는 것은 이 기회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숨는 것의 최악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적의 위치를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배그에서 보통 눈으로 시야를 보고 귀로 총소리나 발소리를 통해 적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꼭꼭 숨어 있는 것은 시각적 정보의 대부분을 포기하며 창문으로 밖을 본다해도 한정적인 정보만을 얻습니다. 적의 위치를 알지 못하고 무작적 숨거나 이동하게 되면 예상치 못하게 적과 조우하거나 다수의 적을 만나는 양각 상황, 안전 지대 안에서 좋은 자리는 뺏기고 남은 나쁜 자리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등 여러가지 불리한 요소를 떠안게 됩니다.

무작적 숨는 것이 존버가 아님니다. 일단 집안보다는 시야가 좋은 밖으로 나오세요. 밖으로 나오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트인 시야에서 적을 먼저 발견하여 제압하거나 이동 경로를 예측한다면 더 나은 존버, 치킨을 위한 존나 버티기가 될 수 있습니다.

 

 

 

3. 은폐, 엄폐 미스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은 은폐와 엄폐에 대해 철저히 교육 받았을 것입니다. 짧게 설명하자면 은폐는 적에게서 모습만 감추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치 치코리타라고 하는 수풀 사이에 앉아 모습을 감추는 것이 그 예가 되겠죠. 엄폐는 총기류와 같은 직사화기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건물이나 차량과 같은 엄폐물 뒤에 숨는 것입니다.

 

 

두 가지는 배그 교전상황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보다 유리한 상황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어제 친구와 배틀 그라운드 듀오를 하는데 초반 파밍에 완전 실패했습니다. 저는 마이크로 우지 한 자루에 친구는 움프에 펌프샷건을 들고 있었습니다. 불우한 상황에 자기장은 좁혀와 파밍 시간이 없어 자기장으로 마을을 벗어나는 적을 제압해 파밍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가는 길에 한 집앞에 적이 타고온 듯한 차가 있더군요. 우리는 빈약한 총기로 적과 싸우기 보다는 근처 부쉬에 숨어 있다 다시 적이 차를 타러 올 때 조지기로 했습니다. 잠시후 적 둘은 사이 좋게 차를 타러 와 서로 아이템을 나누고 있었고, 저희는 그들을 덥쳐 풍성한 선물을 얻고 그 차를 가지고 떠났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은폐만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분들은 은폐나 엄폐를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저는 주로 친구랑 하는데 꽤 오랜시간 배그를 하여 처음한 친구들도 않이 지도를 해주는 편입니다. 초보 친구 중 한명은 적을 만나면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고 사격만 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분명 주변에 차량과 나무, 건물이 있어 숨어 쏘면 덜 위함할 텐데 말이죠.

 

적을 발견하고 여유가 있는 상황이면 우선 엄폐하세요. 그게 안되면 은폐라도 하세요. 우리는 아직 실력이 부족해 확실히 적을 제압하지 못합니다. 쏜다면 분명 상대의 대응 사격도 감수해야합니다. 그것을 위해 엄폐하세요. 그리고 치킨을 향해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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