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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체 할 수 없는 식욕, 억제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지가 약한 편은 아닌데 식욕을 억제할 수 없다?


푸짐한 식사를 한껏 즐기고 난 뒤에도 입이 궁금하거나 허기가 질 때가 있으신가요? 분명 배는 부른데 후식이나 다른 먹을 것들이 생각나 다이어트를 하는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 더 먹는다고 식욕이 쉽게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먹고 또 먹고를 반복해서 배가 너무 불러 기분이 나쁘거나 아플 정도가 되어야 식욕이 겨우 조절이 되죠. 이런 현상이 생길 때마다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껴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으셨나요? 아니면 위가 이미 늘어나서 음식이 많이 들어가야 겨우 포만감을 느끼거나 뚱뚱하기 때문에 몸이 그만큼 칼로리를 요구해서 일까요? 체중 조절을 하겠다는 결심은 자신에 대한 실망과 몸에 대한 합리화로 번번이 무너지게 되는데 이것은 의지에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의 효능


렙틴은 식욕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입니다. 렙틴 호르몬은 뇌에 전달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식욕 억제 효능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욕 억제와 체지방 유지 기능을 하는 렙틴 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가 되지 않는다면 몸의 체중 조절에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끊임없는 식욕을 제어하기 어려울 것이고 체지방 조절이 되지 않아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쉬울 것입니다. 실제로 렙틴 호르몬 조절을 마비시킨 쥐를 실험한 결과 렙틴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쥐는 쉽게 뚱뚱해지는 것을 확연히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 작용 어렵게 하는 것


그렇다면 렙틴의 작용을 어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선은 탄수화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빵, , 과자, 음료 등에 많이 들어있는 정제 탄수화물과 과당이 렙틴 호르몬 기능을 마비시킨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은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적당한 섭취는 필수적이지만 공산품으로 정제된 탄수화물은 기본적으로 맛있어 자주 찾게 되고 렙틴을 마비시켜 식욕 억제를 어렵게 하여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두 번째는 몸과 건강의 문제입니다. 적당한 수면과 적당한 활동은 렙틴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잠과 운동 부족은 렙틴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를 저해할 수 있죠. 그리고 음식물을 섭취한 후 렙틴이 뇌로 전달되는데 까지 20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빨리 먹는 분들은 렙틴이 뇌로 채 전달되기 전에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양 조절이 어려울 것입니다.

현대인들에게는 렙틴 호르몬의 원활한 분비는 어려운 일 같습니다. 건강하고 좋은 식재료는 살인적으로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고, 공산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싸고 쉽게 공산품을 먹는 경우가 많죠. 이 외에도 바쁜 학업과 업무로 인해 잠과 운동하는 시간이 부족하죠. 식사도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합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우리 건강한 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노력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 분비 활성화를 위한 방법

1. 좋은 탄수화물 섭취하기

모든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이 아닙니다. 잡곡이나 통곡물은 오히려 우리 몸에 좋은 영양을 공급해주고 장기적으로도 고단백 식단이나 고지방 식단에 비해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 , 과자, 음료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피하고 좋은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식욕 억제와 체지방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을 촉진하여 활발하게 분비함으로써 다이어트를 통한 체중 감량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2. 숙면

잠을 잘 자는 것은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렙틴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오히려 식욕이 왕성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잠을 많이 자지 못했을 때 식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을 경험해보셨나요? 숙면을 통해 렙틴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끊임없는 식욕의 굴레에서 벗어나봅시다.


3. 하루 30분 걷기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렙틴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섭취했는데 여전히 허기가 지다면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해보세요. 정말 식욕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걸으면서 햇볕을 쐬는 것은 식욕 감소는 물론 운동 효과로 인한 체중 감량에도 무척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음식 천천히 먹기

렙틴 호르몬이 뇌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0분 정도입니다. 급한 성격으로 빠르게 식사를 한다면 배부름이 채 느껴질 시간이 없겠죠? 음식을 먹을 때는 꼭꼭 씹어 먹으면서 천천히 섭취해야 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 중에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0분이라는 시간을 지키면서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러 체중 증가를 자연적으로 예방하세요.




이렇게 식욕 조절과 렙틴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욕은 의지의 문제라고 스스로나 주변 사람을 책망하기 쉬운데 진짜 원인은 호르몬 문제에 있었네요. 이 글이 도움이 되어 건강한 몸을 위해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욕 조절이라는 것이 렙틴 호르몬 하나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다고 하여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단순히 칼로리 정보만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다이어트보다 몸을 이해하고 거스르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하여 다이어트가 훨씬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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