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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배틀 그라운드 샷건이 너프되었다고? - 데미지 세분화에 따른 배그 샷건 너프

배틀 그라운드 공략과 꿀팁 14번째 샷건류 너프

1.0 패치가 나오고 한 달이 지났는데 왜 모르고 있었을까요? 내 더블배럴이 조금 이상하다는 사실을..

평소처럼 샷건을 사용하는데 무언가 이상하지 않으셨나요? 기분이 찝찝하다던가 죽을 적이 안 죽는다던가.

세미지 세분화로 인한 샷건의 간접 너프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 글을 보시면서 그냥 기분탓인지 샷건의 시대는 끝난 것인지 확인해봅시다.


1. 배그 샷건 데미지가 이상하다?

최근 배그에서 샷건을 쓰시면서 적이 잘 죽지 않는 현상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저도 얼마 전 근접전투에서 AR을 사용하는 적과 마주쳤는데 더블배럴 샷건 한 발을 정확히 명중하고 다음 발은 팔에 빗 맞추었습니다. 결과는 적은 죽지 않았고 2발이 모두 빗나간 제가 죽게 되었죠. 평소였으면 분명 죽을 각이었는데 안 죽으니 당항해서 같이 듀오를 하던 친구와 와 모야?’를 외치며 키보드 샷건을 쳣더랬죠. 이 후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몇 번 지속되었지만 저는 컨디션 탓이려니 기분 탓이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2. 배그 샷건 너프

그런데 알아보니 배그 샷건 너프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직 배틀 그라운드 측의 패치노트에서는 샷건 자체 너프는 없다고 하는데 데미지 세분화로 인해 샷건의 간접 너프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0 패치가 나오면서 모든 총기에 맞춘 부위별 데미지가 세분화되어 손이나 발을 맞출 경우 30%의 데미지만 들어가게 됩니다. 샷건의 데미지가 어느정도 줄어드는 것은 일리있는 이야기입니다. 점으로 쏘는 다른 총의 경우 몸보다 팔다리를 맞추기가 더 어렵지만 샷건은 면적으로 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팔다리도 맞게 되죠. 이 데미지가 줄었다면 샷건의 데미지도 덜들어가는 경우가 많겠죠. 샷건류의 헤드샷 보너스는 250% 150%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샷건의 공식적인 데미지에 비해 데미지가 덜 들어가는 원인입니다.

정리하자면 샷건류 너프나 간접 너프가 맞습니다. 총기자체는 너프하지 않았으나 데미지 세분화로 자연히 샷건의 화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모든 샷건류에 비슷하게 적용되는데 원래 한 방에 잘 안 죽던 사이가의 경우 장난감 총이 되어 이제 쓰지 않는다는 스트리머 분의 얘기도 들었습니다. 더블배럴과 펌프샷건도 애매한 거리일 때는 잘 맞춰도 한 방에 안 죽는다고 합니다. 이를 고려하셔서 샷건을 선택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너프된 샷건 외 다른 서브 총기 사용에 대한 생각

시가전에서는 여전히 샷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건물과 건물사이가 붙어있어 초근접전투가 많이 발생하고 건물 안에서 적과 교전할 때 3인칭 플레이를 통해 적 위치를 확인하고 Q키와 E키를 통해 적을 깜짝 제압하는 플레이는 샷건의 장점을 최대화 시킨 것이죠. 초근접전에서는 샷건의 집탄율이 덜 떨어지기 때문에 전과 같은 데미지를 보일 것입니다.

필드 싸움에서는 애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25미터 이하의 적은 잘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는 이게 어려워졌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제 SMG를 써야하나? 라는 고민도 많이 보입니다. 근접전에서 샷건의 위력이 떨어졌다면 샷건으로 인해 빛을 못보던 이제는 배그 SMG도 활약할 수 있겠죠.

배그 SR 저격총도 더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SR을 들면 근접전이 약해지기 때문에 샷건 같은 흉악한 무기에 허무하게 죽는 경우가 많아서 나도 그냥 샷건이나 써야겠다 ㅠㅠ라고 생각했던 분이 계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주변 지인들과 여러분께 샷건을 많이 추천해주었는데 이제는 고민해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샷건 너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제가 경험한 뇌피셜과 공식적인 배그 데미지 세분화에 대한 패치, 기타 사람들의 의견 등을 조합한 것입니다. 한 번 보시고 이런 것이 있구나 하면서 넘어가셔도 되고 몰랐던 좋은 정보를 얻으셔서 이를 배그에 활용하시어 배그 치킨을 향해 조금 더 나아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정보나 이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배그 실력 증진과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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