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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배틀 그라운드 개머리판 효과와 총기별 활용법 - 배그 개머리판 파츠 정리

배그에는 다양한 종류의 개머리판이 있습니다. 파밍 시 눈에는 많이 띄지만 실제로 개머리판 파츠가 사용되는 총도 적고 정확히 어떤 기능이 있는지 몰라 마침 쓰는 총에 해당 부위가 비었다면 당연히 착용하겠지만 미리 주워놓기는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가방이 3Lv가방이라면 다이소처럼 다 주워놓고 나중에 쓰거나 나눠주거나 할 텐데 매번 가방은 가득차서 하나를 주우려면 무엇을 버릴지 고민이죠. 이처럼 개머리판은 그렇게 필요성과 중요도가 높지 않은 부위입니다. 그렇지만 사용하면 무척 도움이 되는 총기도 분명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려는 총을 미리 예상하고 해당 개머리판 파츠를 줍도록 합니다.


1. 배그 탄띠(Kar98K, Win94)

Kar98K(카구팔)의 단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Kar98K은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격총이고 총기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습니다. kar98K 개머리판 부위에는 탄띠와 칙 패드가 착용되죠. 탄띠는 재장전 시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칙패드가 반동을 줄여주어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카구팔을 잘 활용하려고 탄띠보다 칙패드를 고민 없이 선택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Kar98K 같은 경우 반동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줄인다고 해도 첫발 사격 시 이미 에임은 꽤 벗어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Kar98K을 연속으로 사격하는 경우는 드물죠. 그렇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칙패드보다는 탄띠를 착용하여 카구팔의 긴 재장전 시간이라도 줄여 줍시다. 없을 땐 칙패드를 쓰셔도 됩니다.새로운 총인 윈체스터에도 이 탄띠가 착용이 됩니다. 아직 윈체스터를 쓰는 사람은 보지 못했고, 총이 전혀 없는 급한 상황이 아니면 쓰지 않기 때문에 필요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윈체스터를 사랑하시거나 장인이시라면 당연히 탄띠를 착용해 장전시간을 줄여야겠습니다.




2. 전술 개머리판(M416, Vector)

M416(엠포)에 사용되는 이 친구는 국민 파츠입니다. AR로 워낙 M416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미리 하나 정도는 주워서 제가 쓰거나 나눠주는 편입니다. M416는 스카와 비교가 많이 되지만 우위를 점한다면 개머리판 부위를 하나 더 착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416에 착용할 수 있는 전술 개머리판은 반동을 꽤 줄여주어 반동 제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5가지 파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M416를 사기총으로 만들어버리죠. 연사가 필요한 총기에서 반동을 줄여주는 파츠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전술 개머리판은 사용이 잦기 때문에 엠포를 싫어하는 솔로 매치가 아니라면 미리 하나 주워 놓으시면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Vector(벡터)에도 전술 개머리판은 사용됩니다.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총은 아니지만 벡터를 사용하는 소수의 유저들이 있더군요. 이번 주말에도 스쿼드를 하며서 벡터가 보이면 제보를 바라다는 분이 계셨었죠. 엠포와 마찬가지로 벡터를 사용하신다면 전술 개머리판이 매우 좋은 반동 제어 파츠가 될 것입니다.



3. 칙패드(SR)

전술 개머리판과 마찬가지로 반동을 줄여주는 파츠입니다. 전술 개머리판이 AR용이라고 한다면 칙패드는 SR용입니다. Kar98K, AWM, M24, SKS, VSS, Mk14의 개머리판 부위가 있는 모든 저격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구팔 탄띠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말씀 드렸듯이 Kar98K, AWM, M24 저격총에는 필요가 없습니다. 강력한 데미지를 가진 만큼 반동이 너무 심해 칙패드를 착용한다고 해도 다시 에임을 잡아야 합니다. 물론 안 쓰는 것 보단 낫겠죠. SKSVSS를 사용하신다면 말이 다릅니다. 이 총은 자동저격총이기 때문에 단발로 계속 연사가 가능하죠. 그런 만큼 반동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런 자동저격총을 사용하시려면 미리 가방에 하나 주워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에 SKS를 쓰는 분들이 많아져 요새는 꽤 인기가 있습니다.




4. 배그 탄띠(산탄총)

이름처럼 S687(더블배럴), S1897(펌프샷건)의 장전 속도를 줄여주는 부위입니다. 개머리 부위라고 반동을 줄여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샷건 탄띠는 그렇게 중요한 부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샷건 데미지와는 아무 관계없고 단순히 장전 속도만 올려줍니다. 저는 배그를 하면서 샷건의 장전 속도의 의미를 그렇게 크게 느낀 적은 없기 때문에 이 파츠가 없더라도 굳이 찾거나 구해달라고 팀원에게 부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있으면 당연히 끼죠. 샷건을 사용하는 상황은 적과 바로 근처에서 근접전을 벌일 때인데 보통 몇 발안에 끝나기 때문에 장전한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탄을 다 소모했는데 승부가 안 났다면 장전보다 다른 총으로 바꾸시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있으면 언젠가 도움이 될 상황도 생기겠죠?


5. 배그 개머리판(Micro UZI)

Micro UZI 전용 개머리판으로 사격 시 반동을 줄여줍니다. 저는 극초반에 총이 안 나올 때 Micro UZI를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반동이 적고 연사가 빨라 은근히 쏠쏠하게 적을 잡아내더군요. 이럴 때 몇 번 개머리판을 착용해본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쓸 일은 없어 반동 제어 효과를 그리 체감해본 적은 없고, UMP가 나오면 바로 교체하기 때문에 Micro UZI는 써도 개머리판까지 착용하는 상황을 가기 어렵습니다. Micro UZI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은 쓰세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을 꽤 길게 썼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개머리판 부위를 설명 드리는 이유는 파밍하는데 시간을 줄이시라는 것입니다. 초반 빠른 파밍은 적을 제압하고 좋은 자리를 선점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굳이 필요 없는 아이템을 착용하려고 찾고 비교하거나 가방을 정리하는 동안에 적은 더 빨리 파밍을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파밍 상황만이 아니라 적을 죽이고 떨어지는 템을 파밍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소한 파츠 때문에 시간이 끌려 적에게 발각되어 죽거나 좁혀지는 자기장에 걸려 노잼사할 때도 있죠. 평소에 필요한 파츠를 잘 파악해두어 파밍에 시간을 줄임으로 배그 치킨에 더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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