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 1위' 폐암도 내년부터 무료검진 받는다.

보건복지부, 내년 국가암검진사업에 폐암 포함.

내년부터 폐암도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되어 무료로 검진받을 수있게 됩니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폐암을 국가 암검진 대상으로 넣고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시범사업을 벌여왔다고 하네요. 2019년 부터는 건강보험의 국가검진사업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이어 6번째 암 무료검진 대상이 됩니다.

폐암은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힙니다. 분석결과를 보면 최근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률은 26.7%로 췌장암 다음으로 2번째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5년생존률이 높은 갑상선암(100.3%), 전립선암(94.1%), 유방암(92.3%) 등과 대비되는 사망율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 발상화는 암환자 수에서도 24,267명으로 4위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서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률은 폐암 35.1명, 간암 21.5명 순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폐암이 이렇게 사망률이 높은 까닭은 늦게 발견되는 탓이 큽니다. 폐암 환자 중 절반은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는 암 4기를 뜻하는 것으로 치료가 잘 안 되고 재발률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보건복지부는 암 중 사망원인 1위인 폐암에 대해서도 무료 암검진을 도입해 많은 국민이 조기에 폐암을 발견하여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폐암의 원인 중 하나는 담배죠. 자의로 담배를 피워 이렇게 무서운 폐암을 유발하는 것은 스스로를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넣는 자살행위에 가까운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지금이라도 흡연자들은 지금이라도 담배를 끊어 이 무시무시한 폐암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아래는 흡연 후 몸의 기간별로 몸의 획기적인 변화를 정리한 글입니다. 금연으로 몸이 얼마나 변하는지 확인하세요.

2018/01/15 - [건강/생활 습관] - 3. 하루만 금연하면 달라지는 몸의 변화 - 시간별 금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