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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 금리 인상으로 인해 멈출줄 모르고 상승하던 다우지수가 폭락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뿐만이 이나라 영국중앙은행에서도 금리 인상 발표하면서 금리인상은 세계적인 추세가 되었다. 이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던 세계 경재와 증시가 폭락 장을 보였다. 단기적인 조정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고, 반대로 중장기적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도 공존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과 기관은 보유 매물을 쏟아내고 개미는 반대로 이를 매수하는 현상이 보였다. 이는 개미들이 대세장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조정 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좋은 투자처가 되었던 부동산과 가상화폐 시장에 규제가 강화되고 폭락하면서 이 자금들이 유입된 영향탓도 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부터 9일까지 외국인들은 3조9천437억원을 순매도 했다.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여 2조4천420억원을 순매도하였다고 한다. 반면에 개인 투자자는 5조4천925억원을 순매수했다. 29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다음날 부터 조정으로 급락을 보인 최근까지 연일 주식을 사들였다.

외인과 기관들이 차익실현을 하며 시장에서 빠져 나갔다는 기사들이 많이 보도되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사자' 분위기가 이어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개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1조9천345억원치를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2조5척38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와는 달리 7천673억원을 순매수한것으로 알려졌다. 기관이 수매수한 이유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과 관련한 내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개미가 더 많이 사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더 많이 팔아치웠다. 앞으로 금리 인상 이슈가 더 부각되며 증시 대세장 종료에 무게가 실릴지 반등이 나타날지에 따라 개미들의 증시 수익률이 좌우될 것이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낙폭의 의미를 과소평가하긴 어렵다"며 "적어도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는 이전보다 매서운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우려가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중장기적인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하지만 증시가 추가로 하락하는 것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상 또한 나오고 있다. 아무쪼록 이번에는 우리 개미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와 모두가 부자가 되는 그런 상황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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