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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테비아 설탕은 당뇨 환자에게 좋을까? - 설탕의 위험성과 스테비아 효능



얼마 전 TV건강 프로그램 나는몸신이다를 시청하는데 스테비아 설탕이 나오더군요. 스테비아가 무언가 싶어서 봤더니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재라고 합니다. 설탕은 무척 맛있지만 일정량 이상 섭취 시 높은 칼로리와 그로 인한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런 설탕의 건강의 위협 때문에 우리는 단맛을 유지하면서 칼로리는 줄일 수 있는 대체재를 찾고 있었습니다. 인공감미료인 사카린도 이런 사례였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단맛은 높지만 칼로리는 0 Kcal인 천연감미료입니다. 설탕보다 입자가 고운편이라고 합니다. 스테비아 설탕은 중남미에서 생산되는 국화과 허브 식물이라고 합니다.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설탕초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선 스테비아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 설탕은 나쁜 식품일까?

설탕은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설탕은 단순한 탄수화물과 당분의 집합체입니다. 다른 영양분은 별로 들어있지 않죠. 말 그대로 순수한 에너지원에 가까워서 옛날같이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이라면 좋은 에너지 공급원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인류는 생존을 위해 좋은 영양분을 미각으로 구분할 수 있게 진화했습니다. 우리가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효율적인 영양분 공급원이라는 것이죠. 힘든 일을 하거나 지칠 때 단 것이 당길 때가 많죠? 이 글을 쓰는 저도 지금 단 것이 당깁니다. 몸에서 탄수화물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양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음식이 없어 굶는 것을 걱정하기 보다는 과식으로 다이어트와 체중 조절을 고민하고 있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설탕은 어느 정도는 피해야 할 식품입니다.


2. 설탕의 위험성

설탕의 1차적인 위험은 그 자체로 칼로리가 높고 다른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단 맛이 나는 과일을 먹으면 당분과 함께 다양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데 설탕은 그냥 탄수화물만 때려 박는 느낌입니다.

2차적인 위험은 설탕이 음식에 들어가는 양이 엄청 많고 너무 맛있어서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자장면 등 설탕이 들어가는 음식은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하지만 여기에 설탕이 들어가는 것 보신 적 있으신가요? 설탕을 때려 붓고 설탕에다 다른 재료를 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기만 해도 살이 찔 것 같아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런 설탕의 위협을 막기 위해 설탕세 도입을 권고했습니다. 설탕세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설탕이 함유된 탄산음료에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세금 부과로 음료회사가 설탕 양을 줄이거나 제품 가격을 올려 소비자의 설탕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죠. 실제로 핀란드, 멕시코, 영국 등 설탕이 들어간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3. 스테비아 설탕 효능

1) 0 Kcal

스테비아 설탕은 단 맛은 강하지만 칼로리는 0입니다. 이는 섭취를 해도 몸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배출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스테비아의 닷 맛의 정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아 혈액 속에 당 농도를 올리지 안습니다. 일반적으로 설탕을 섭취했을 때 위장에서 흡수되어 혈관으로 들어가 혈당을 올리는 것과 다르죠. 인체에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설탕이 들어간 다른 음식에 스테비아 설탕을 대체해서 넣으면 칼로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당뇨 예방 및 개선

설탕으로 올라간 혈당은 당뇨에 위협적이어서 과도한 설탕 섭취는 당뇨를 불러올 수도 있고, 실제 당뇨 환자들은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스테비아 설탕은 당분이 아닌 스테비오사이드란 몸에 흡수되지 않는 성분으로 단 맛을 내기 때문에 혈당을 올릴 일이 없어서 당뇨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평소에 단 맛을 섭취하기 어려운데 스테비아 설탕을 통해 극복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히려 스테비아 속 스테비오사이드는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하여 고혈당을 예방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당뇨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 및 체중 감량

설탕은 다이어트의 주적입니다. 그러면서도 그 달콤함을 그리워하지요. 애증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테비아 설탕을 통해 우리가 그리던 단 맛을 느낄 수 있다면 다이어트는 훨씬 수월해 질 것입니다. 다이어트 중 단 것을 먹지 않다보면 한번씩 정말 심하게 무너질 때가 있죠. 스테비아를 통해 0Kcal 단 맛을 대신 섭취해 설탕의 의존도를 조금씩 끊어보면 날씬하고 매끈한 몸을 유지하는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4) 각종 성인병 예방

과도한 칼로리 섭취는 당뇨만이 아니라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과 각종 성인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체중이 높은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보다 질병이나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실제로 콜라 리터 단위로 들고 다니면서 먹던 미국이나 멕시코 등은 체중이 높은 사람의 비율이 매우 높고 이로 인한 건강 악화 문제가 심해 특히 멕시코 같은 경우는 이 정도가 심해 정부에서 곳곳에 체중을 관리하는 시설을 만들 정도였습니다. 제로 칼로리의 스테비아 설탕을 섭취해 각종 질병을 예방해보세요.



설탕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값이 싸고 뛰어난 맛으로 인한 빈번한 섭취와 중독성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를 컨트롤 할 수 있으신 분을 스테비아를 섭취하지 않더라도 적당한 설탕 섭취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 조절이 어려우신 분들은 스테비아 설탕을 섭취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테비아 말고도 에리스리톨, 라칸토, 자일리톨 등도 설탕 대체로 사용되는 식품이 있다고 하니 다양하게 알아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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